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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맛집 '춘수당' 한국인 입맛에 딱 좋은 우육면 (메인역 맛집/뉴러우멘) 대만을 대표하는 수많은 음식 중 또 한 가지! 우육면(뉴러우멘)입니다. 부드러운 고기와 구수한 국물이 매력적인 우육면. 타이베이에만 해도 손꼽히는 맛집이 한두 곳이 아닌데요. 현지인들에게는 인기 만점이라도 한국인 입맛에는 향이 좀 강하게 느껴져 먹기 어려운 식당이 있는가 하면, 한국인 입맛에도 무난하게 맛있는 식당이 있더라고요. 춘수당은 한국인도 좋아하는, 그래서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대만요리 맛집이에요. 춘수당은 지점이 몇 군데 있는데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 타이베이메인역점과 중정기념관점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명소와 가까운 편이 동선에 넣기 좋으니까요. 특히 중정기념관역점에 가면 한국인들이 워낙 많아서 여긴 한국인 맛집인가 싶지만, 그런 건 또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른 지점에.. 2019. 9. 15.
내 입맛엔 이게 최고 '천산딩' 타이베이 공관 흑당버블티 맛집 (대만 흑당밀크티/칭와주앙나이/브라운슈가버블티) 얼마 전 한국에서는 흑당버블티 대첩이라고까지 불릴 정도로 대만 밀크티, 대만 흑당버블티 광풍이 불었는데요. 타이거슈가, 쩐주단, 더앨리, 흑화당 등 대만에 가야 맛볼 수 있던 밀크티 브랜드들이 한국에 진출해서 인기를 모았었죠. 지금은 좀 시들해진 것 같기도 하고요?ㅎㅎ 저도 대만에 갔을 때 버블티를 진짜 많이 마셨어요. 그중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버블티는 바로 천산딩!! 대만의 명문대 타이완 국립대학교. 양 옆으로 늘어서 야자수가 인상적인 학교입니다. 근처는 대학가답게 야시장과 상점이 발달해있어요. 대만 타이베이 지하철 MRT 공관역이 바로 앞에 있기도 하고요. 대학교 산책이나 공관야시장 구경도 좋지만, 제가 이 지역에 가는 가장 큰 이유는 천산딩 때문입니다. 도심 여기저기 지점이 많은 다른 밀크티 버.. 2019. 9. 14.
타이베이 시먼딩 맛집 '진천미' 대만요리가 궁금하다면?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파볶음, 튀김생두부 추천 (대만 먹방 여행) 입맛만 잘 맞는다면 대만은 정녕 먹방의 나라가 아닐까요? 예를 들면... 저 같은 사람에게...?ㅋㅋㅋ 대만에 갈 때마다 3킬로씩은 거뜬하게 쪄서 오는 것 같은 이 느낌은 기분 탓이 아니고 현실이라는 거ㅠㅠ 한국에서도 광풍을 불러 일으켰던 흑당밀크티와 홍루이젠 샌드위치, 대왕카스테라를 비롯해서 딤섬, 지파이, 우육면, 망고빙수, 펑리수, 누가크래커, 치즈감자, 마라훠거 등등 맛있는데 저렴하기까지 한 먹거리&맛집이 가득한 곳이 바로 대만. 그래도 뭔가 관광 느낌 빼고 현지인들이 먹는 평범한 밥집에 가고 싶은 날 있잖아요. 여긴 그런 날 혼자서도 가볍게 방문하던 식당이에요. 사실 이미 유명한 곳이지만... 그래서 한국인들도 정말 많지만... 현지인 맛집으로 시작되었고 여전히 대만 현지 사람들이 즐겨찾는 소박.. 2019. 9. 13.
단수이 맛집 '증미미(蒸美味)' 저렴하지만 맛좋은 샤오롱바오 식당 (대만 타이베이 딤섬/단수이 먹거리) 대만 타이베이로 여행을 가면 누구나 한 번쯤 들르는 지역, 바로 단수이입니다. 영화 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OST 피아노곡을 들으면서 단수이 강가를 걸으면 세상 낭만적인 거죠~ 의 주연배우 겸 감독 주걸륜이 졸업한 진리 대학교와 담강 고등학교를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 제가 가장 사랑하는, 가성비 최고의 딤섬, 샤오롱바오 맛집이 있습니다. 대만 타이베이 단수이 맛집, 증미미! 전 증미미를 처음부터 알고 찾아간 건 아니었어요. 나중에 구글맵에서 찾아보니 평범이 꽤나 높은 식당이더라고요~ 본능적으로 맛집을 찾아내는 나의 먹방 레이더! 칭찬합니다ㅋㅋ 증미미는 평범한 동네 식당이라 규모가 크거나 멋진 분위기는 절대로 아니에요. 저희가 들어갔을 때는 어중간한 시간이라 아무도 없었지만, 곧 손님이 바글바글~ 만석.. 2019. 9. 12.
인천공항 제주항공 라운지 '가성비는 단연 으뜸, JJ라운지' (LCC 유료라운지 이용 후기) 국내 LCC 최초로 라운지를 오픈한 제주항공. 세계적으로도 화려한 시설로 손꼽히는 우리의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마침 제주항공을 타고 떠나는 일정이 있어서 JJ라운지를 이용해보게 되었어요. JJ라운지는 다른 항공사 라운지와 마찬가지로 제주항공 운항 편 탑승시에 한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요. 조금 다른 점은 반드시 출발 예정일 하루 전까지 사전구매를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한마디로 예약제 유료 라운지라는 것!! JJ라운지 이용권 정가는 성인 기준 25,000원. 하지만 현재 할인가에 판매를 하고 있어 14,900원에 구입했습니다. 올해 6월 막 오픈했을 때는 이벤트가 9,900원이었다고! 솔직히 인천공항 밥값 정말 비싸잖아요. 그래서 14,900원이라면 다른 유료 라운지에 비해서도 그렇지만,.. 2019. 9. 8.
마포역 밥집 '구이와 장' 직장인점심 혼밥하기 좋은 맛집 (차돌된장/생선구이/제육볶음/한식집밥추천) 예전에 혼자 이용하던 사무실이 마포에 있었어요. 그래서 마포역 근처에서 종종 혼밥을 하곤 했는데요. 혼밥하기 좋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었지요.ㅎㅎ 소소한 집밥 같은 한식이 먹고 싶은 날마다 즐겨 찾던 식당. 마포역 1번 출구 바로 앞 한화오벨리스크 지하 식당가에 위치한 입니다. 은 작은 가게라서 12시쯤엔 늘 점심 먹으러 나온 직장인들로 만석이지만, 점심시간을 살짝 지나면 여유롭게 먹을 수 있어요. 저는 프리랜서의 자유를 누리며 늘 1시반쯤 점심을 먹으러 갔었지요~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사실 마포역 근처에는 아파트도 많아서 직장인뿐만 아니라 동네 주민분들도 많이 오시더라고요. 이렇게 혼밥하기 좋은, 벽을 마주보고 있는 좌석이 있고요. 일반적인 테이블이 또 몇 개 있어요. 갈 때마다 .. 2019. 8. 19.
강서구 맛집 '서초면옥 방화점' 갈비찜, 갈비탕, 냉면 몸보신 골라잡기 여름 대표 메뉴! 냉면 냉면 냉면~ 서초구 맛집으로 소문난 서초면옥이 강서구 방화동에도 있어요. 생긴지 2년정도 된 것 같은데 아직도 깨끗하게 잘 유지되고 있는 식당입니다. 지하철로 간다면 5호선 방화역과 개화산역 사이에 있는데, 주차장도 상당히 넓은 편이고 발레파킹이 가능해서 차를 가져가도 부담은 없어요. 함흥냉면 전문점에는 꼭 갈비탕, 갈비찜, 만두를 함께 팔죠? 서초면옥에는 꽤 여러번 가봤는데 갈비찜도 맛있고~ 갈비탕도 깔끔!! 하지만 솔직히 갈비탕에 고기는 어느 식당을 가도 복불복인 것 같아요. 상대방 고기는 진짜 커 보이는데 내 고기만 작아보일 때도 있고요... 서초면옥도 갈 때마다 갈비탕의 고기양이 복불복입니다. 이게 갈비찜 中 사이즈인데, 작년에 먹은 거라서 요즘도 푸짐하게 잘 나오는지 모르.. 2019. 8. 11.
[미드] '킬링이브 Killing Eve' 이토록 순진무구한 킬러라니 (산드라오/조디코머/왓챠플레이 미드 추천) 왓챠플레이에서 정주행을 마치고 다음 타자로 선택한 미드는미국 BBC AMERICA에서 2018년에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입니다. 왓챠플레이 단독 공개로 한국에서도 수많은 마니아를 생성해낸 드라마 는 사이코패스 킬러와 영국 정보부 요원의 스토리인데요.그냥 흔한 형사물 아니냐고요? 음...그렇다고 하기엔 두 주인공의 매력이 치명적입니다. 의 '크리스티나 양'으로 한국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얻게 된 산드라 오(Sandra Oh). 2018년에는 로 골든글로브 TV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수상대에서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는 소감을 외치며 한국에서도 큰 이슈를 모았어요.산드라 오의 국적은 캐나다고 한국에 대해 아는 것도 많지 않겠지만,그래도 그녀의 부모님이 한국 출신이라는 것을 당당하게 공표하는 .. 2019. 8. 10.
애플 '아이패드 미니5 with 애플펜슬' 올해 최고 잘한 지름! 휴대용 필기용 태블릿 아직 2019년이 끝나지 않았지만! '그래, 이건 올해 최고 잘한 지름이 될 거야.'라는 확신이 드는! 장비를 공개합니다. 올 봄에 출시된 애플의 보급형 태블릿 아이패드 미니5 입니다. 이왕 사는 거 더 최신 기능이 탑재된 프로나 에어 같은 제품을 구입하지, 왜 굳이 미니냐며 궁금해하던 친구들도 많았는데요. 저는 이미 영상 감상용으로 이용 중인 10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있었어요. 때문에 굳이 큰 화면의 태블릿은 욕심을 내지 않았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사용 용도와 목적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새로운 태블릿을 구입한 이유는 더 가볍고 맘 편하게 들고 다닐 휴대용 장비가 필요해서였습니다. 작은 제 손에도 무리가 없고, 핸드백에도 넣어 다닐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 2019.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