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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3

서초동 맛집 '수타우동 겐' 여름이면 생각나는 일본우동 붓가케 (교대역 맛집/혼밥 가능) 법원, 검찰청에 수많은 사무실까지, 직장인이 많아 점심시간이면 북적이는 교대역 근처. 서초동에서 일을 보고 나면 생각나는 일본우동 맛집이 있습니다. 특히 여름이면 더 생각나는 수타우동 메뉴가 있고요. 여름에 무슨 우동이냐고요? 뜨끈한 국물 우동이 아닌, 붓가케가 있거든요!! 서초 교대 맛집 일본전통 수타우동 겐 교대역 맛집은 점심시간에 발 디딜 틈 없는 거 아시죠?ㅠㅠ 그래서 전 항상 1시 넘어갑니다.(프리랜서의 특권ㅎㅎ) 이 부근은 직장인 점심시간이 지나면 분위기가 확 바뀌어요~ 일본식 식당은 좁고 빽빽하다는 인식이 많지만, 서초동 수타우동 겐 매장은 널찍하고 테이블 간격도 충분해서 답답하지 않아 좋아요. 눈치 보지 않고 혼밥하기 좋은 좌석도 있고요. 이날 혼밥이었는데, 바쁜 시간이 지나서 넓은 테이블.. 2020. 5. 21.
강서구 양천향교역 맛집 '카메야라멘' 의외의 분위기, 확실한 맛 (서울식물원 근처 일본라멘 맛집) 작아 보이지만 큰, 무엇보다 요리가 알찬 식당. 양천향교역 2번 출구 앞에 있는 일본라멘집. 카메야라멘입니다. 강서구 양천향교역 서울식물원 근처 일본라멘 맛집 카메야라멘 오래된 작은 건물처럼 보여서 '여기 그렇게 아기자기한 식당이 있다고?'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네, 있더라고요.ㅎㅎ 아기자기 일본 감성 폴폴 풍기는 일본식 라멘 가게. 밖에서 봤을 때보다 내부도 훨씬 넓어서 깜짝 놀랐어요.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볕이 잘 드는 창가에 앉아 메뉴판을 보고 잠시 고민이 잠깁니다. 저는 라멘과 밥이 다 먹고 싶었고, 함께 간 식사메이트는 밥을 잔뜩 먹고 싶다고 했거든요.ㅎㅎ 마침내 소유라멘과 미니덮밥을 종류별로 주문하기로 결정!! 미니덮밥이 한 그릇에 3천 원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도 꽤나 합리적이에요.. 2020. 5. 13.
마포 맛집 '고래식당 마포점' 생선조림 밥도둑이 여기 있네 (용강동 회식 장소/갈치조림 고등어조림) 마포역, 공덕역 근처엔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먹자골목이 쫙 펼쳐져 있죠. 너무 많아서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될 정도?ㅋㅋ 오늘 소개할 식당은 평일 낮, 점심때가 많이 지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바글바글했던 곳. 고래식당 마포점입니다. 혼밥부터 시작해서 모임, 동료, 가족, 커플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방문하는 고래식당. 시래기 생선조림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낮술하시는 분들도 꽤 많더라고요?ㅎㅎ 고래식당 메뉴판. 생선조림은 시래기와 묵은지조림이 있고, 조림 외에도 생선구이, 탕, 전, 튀김 등 다양한 별미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추가메뉴와 음료를 제외한 모든 요리에는 웰빙 가마솥밥이 제공된다니 기대!! 고래식당에서는 요리를 미리 조리해 놓는 것이 아니라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음식.. 2019. 12. 15.
시먼딩 먹거리 '아종면선 곱창국수' 대만 타이베이 길거리 음식 맛집 대만 타이베이 명소 시먼딩. 흑당밀크티, 지파이, 누가크래커, 펑리수 등 유명한 대만 먹거리도 시먼딩에서 대부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길거리 음식, 가벼운 먹거리 역시 빠질 수 없는데요~ 대만에 가기 전부터 궁금하던 가게가 있었어요. 시먼딩 아종면선 곱창국수. 전 사실 곱창을 즐겨 먹는 편이 아니거든요. 못 먹는 건 아니지만 한 번도 내 돈내고 사 먹어본 적 없는? 저에게 곱창은 그런 음식입니다. 게다가 곱창국수라니 뭔가 기름이 둥둥 떠다닐 것만 같고...ㅋㅋㅋ 그런데 대만여행 후기를 찾아보니 맛집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기름도 안 보이고, 특이한데 중독성 있다고 하기도하고? 물론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곱창구이보다 낫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큰맘 먹고 먹어보기로!! 가게 앞에 가서 이상한 냄.. 2019. 9. 22.
대만 타이베이 맛집 '춘수당' 한국인 입맛에 딱 좋은 우육면 (메인역 맛집/뉴러우멘) 대만을 대표하는 수많은 음식 중 또 한 가지! 우육면(뉴러우멘)입니다. 부드러운 고기와 구수한 국물이 매력적인 우육면. 타이베이에만 해도 손꼽히는 맛집이 한두 곳이 아닌데요. 현지인들에게는 인기 만점이라도 한국인 입맛에는 향이 좀 강하게 느껴져 먹기 어려운 식당이 있는가 하면, 한국인 입맛에도 무난하게 맛있는 식당이 있더라고요. 춘수당은 한국인도 좋아하는, 그래서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대만요리 맛집이에요. 춘수당은 지점이 몇 군데 있는데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 타이베이메인역점과 중정기념관점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명소와 가까운 편이 동선에 넣기 좋으니까요. 특히 중정기념관역점에 가면 한국인들이 워낙 많아서 여긴 한국인 맛집인가 싶지만, 그런 건 또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른 지점에.. 2019. 9. 15.
타이베이 시먼딩 맛집 '진천미' 대만요리가 궁금하다면?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파볶음, 튀김생두부 추천 (대만 먹방 여행) 입맛만 잘 맞는다면 대만은 정녕 먹방의 나라가 아닐까요? 예를 들면... 저 같은 사람에게...?ㅋㅋㅋ 대만에 갈 때마다 3킬로씩은 거뜬하게 쪄서 오는 것 같은 이 느낌은 기분 탓이 아니고 현실이라는 거ㅠㅠ 한국에서도 광풍을 불러 일으켰던 흑당밀크티와 홍루이젠 샌드위치, 대왕카스테라를 비롯해서 딤섬, 지파이, 우육면, 망고빙수, 펑리수, 누가크래커, 치즈감자, 마라훠거 등등 맛있는데 저렴하기까지 한 먹거리&맛집이 가득한 곳이 바로 대만. 그래도 뭔가 관광 느낌 빼고 현지인들이 먹는 평범한 밥집에 가고 싶은 날 있잖아요. 여긴 그런 날 혼자서도 가볍게 방문하던 식당이에요. 사실 이미 유명한 곳이지만... 그래서 한국인들도 정말 많지만... 현지인 맛집으로 시작되었고 여전히 대만 현지 사람들이 즐겨찾는 소박.. 2019. 9. 13.
단수이 맛집 '증미미(蒸美味)' 저렴하지만 맛좋은 샤오롱바오 식당 (대만 타이베이 딤섬/단수이 먹거리) 대만 타이베이로 여행을 가면 누구나 한 번쯤 들르는 지역, 바로 단수이입니다. 영화 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OST 피아노곡을 들으면서 단수이 강가를 걸으면 세상 낭만적인 거죠~ 의 주연배우 겸 감독 주걸륜이 졸업한 진리 대학교와 담강 고등학교를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 제가 가장 사랑하는, 가성비 최고의 딤섬, 샤오롱바오 맛집이 있습니다. 대만 타이베이 단수이 맛집, 증미미! 전 증미미를 처음부터 알고 찾아간 건 아니었어요. 나중에 구글맵에서 찾아보니 평범이 꽤나 높은 식당이더라고요~ 본능적으로 맛집을 찾아내는 나의 먹방 레이더! 칭찬합니다ㅋㅋ 증미미는 평범한 동네 식당이라 규모가 크거나 멋진 분위기는 절대로 아니에요. 저희가 들어갔을 때는 어중간한 시간이라 아무도 없었지만, 곧 손님이 바글바글~ 만석.. 2019. 9. 12.
마포역 밥집 '구이와 장' 직장인점심 혼밥하기 좋은 맛집 (차돌된장/생선구이/제육볶음/한식집밥추천) 예전에 혼자 이용하던 사무실이 마포에 있었어요. 그래서 마포역 근처에서 종종 혼밥을 하곤 했는데요. 혼밥하기 좋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었지요.ㅎㅎ 소소한 집밥 같은 한식이 먹고 싶은 날마다 즐겨 찾던 식당. 마포역 1번 출구 바로 앞 한화오벨리스크 지하 식당가에 위치한 입니다. 은 작은 가게라서 12시쯤엔 늘 점심 먹으러 나온 직장인들로 만석이지만, 점심시간을 살짝 지나면 여유롭게 먹을 수 있어요. 저는 프리랜서의 자유를 누리며 늘 1시반쯤 점심을 먹으러 갔었지요~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사실 마포역 근처에는 아파트도 많아서 직장인뿐만 아니라 동네 주민분들도 많이 오시더라고요. 이렇게 혼밥하기 좋은, 벽을 마주보고 있는 좌석이 있고요. 일반적인 테이블이 또 몇 개 있어요. 갈 때마다 .. 2019. 8. 19.
강서구 맛집 '서초면옥 방화점' 갈비찜, 갈비탕, 냉면 몸보신 골라잡기 여름 대표 메뉴! 냉면 냉면 냉면~ 서초구 맛집으로 소문난 서초면옥이 강서구 방화동에도 있어요. 생긴지 2년정도 된 것 같은데 아직도 깨끗하게 잘 유지되고 있는 식당입니다. 지하철로 간다면 5호선 방화역과 개화산역 사이에 있는데, 주차장도 상당히 넓은 편이고 발레파킹이 가능해서 차를 가져가도 부담은 없어요. 함흥냉면 전문점에는 꼭 갈비탕, 갈비찜, 만두를 함께 팔죠? 서초면옥에는 꽤 여러번 가봤는데 갈비찜도 맛있고~ 갈비탕도 깔끔!! 하지만 솔직히 갈비탕에 고기는 어느 식당을 가도 복불복인 것 같아요. 상대방 고기는 진짜 커 보이는데 내 고기만 작아보일 때도 있고요... 서초면옥도 갈 때마다 갈비탕의 고기양이 복불복입니다. 이게 갈비찜 中 사이즈인데, 작년에 먹은 거라서 요즘도 푸짐하게 잘 나오는지 모르.. 2019.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