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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지름

듀얼 무선 가습기 추천! 건조한 겨울을 극복하는 방법 feat. 내돈내산

by 책읽는 앨리스 2020. 12. 21.

안 그래도 건성인 피부가 겨울을 맞아 쩍쩍 갈라지네요.ㅠㅠ

전 건조하면 감기도 쉽게 걸려요.

건조함을 극복하려 크림도 덕지덕지 바르고, 물도 많이 마시려 노력하고 있지만 그에 더해 또 한 가지 하는 일.

바로 가습기 사용입니다.

 

거실보다는 방에서 주로 생활하는 저에게 대형 가습기는 자리를 크게 차지해서 부담스럽더라고요.

커다란 물통을 들고 다니고 세척하는 것도 일이고요.

어차피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니 책상에 올려놓고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의

탁상용 미니가습기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물통 용량과 가습량을 완전히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서ㅋㅋㅋ

고민과 검색 끝에 발견하고 구입한 듀얼 가습기!! (feat. 내돈내산)

 

H2O 듀얼제트 가습기

 

 

배터리가 장착되어 무선 가습기로도 쓸 수 있어서 더 맘에 들었죠~ㅎㅎ

 

 

<H2O 듀얼 무선 가습기 구성품>

무선가습기 본체, 여분 필터, USB충전케이블, 사용설명서

 

가격이 저렴한 제품이라 설명서는 영어와 중국어뿐이지만ㅠ

가습기 여분 필터가 들어있다는 점에서 플러스!!

설명서는 별 내용 없지만 구매 사이트의 상세페이지에서 읽어보면 되더라고요.

 

 

충전 USB 케이블도 마이크로 5핀이 아닌 C타입이에요.

이제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C타입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센스 있는 선택?!ㅎㅎ

 

 

듀얼가습기라서 분사구도 두 개, 필터도 두 개.

 

 

 

처음 사용할 때는 완충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이니

사용 전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부터 해줍니다.

 

전원 버튼과 단자 사이에 작은 구멍이 있는데

충전 중일 때는 붉은색, 충전이 완료되면 파란색으로 표시돼요.

 

 

제가 다양한 무선가습기 중 H2O 가습기를 구입한 이유 중 하나는 배터리 용량 때문이었어요.

H2O 듀얼 무선가습기는 22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어서

한 손에 잡을 수 있는 미니가습기 치고는 꽤 오랜 사용시간을 자랑합니다.

물통 용량도 400ml로 역시 미니가습기 치고 작지 않죠?

그래도 책상, 협탁 등 어디에나 올려놓고 쓰기 좋은 사이즈라는 게 진짜 맘에 쏙-

 

디자인도 심플하니 예쁘고,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무드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예전에 미니가습기라고 하면 비리비리 힘없이 내뿜는 가습량이 먼저 떠오르곤 했는데...

H2O 듀얼제트 디큐가습기는 짱짱하게 수분을 분사해줘서 뭔가 더 효과적인 기분이에요.ㅋㅋㅋ

컴퓨터 앞에서 오래 일하면 눈이 정말 건조하고 뻑뻑해지는데 가습기를 사용하니 좀 나아요.

안구건조증 심한 분들께 가습기 이용을 추천합니다!!

 

제가 이 무선가습기를 구입한 지 한 달이 넘었는데 아직 고장이나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요.

충전하는데 시간이 조금 많이 걸리는 게 유일한 단점.

 

H2O 듀얼분사 무선가습기와 함께 구입 후보군이었던 또 하나의 무선가습기는

오아 듀얼미스트 무선 미니가습기 OA-HM048예요.

사실 아직 장바구니에 담겨있....ㅋㅋㅋㅋㅋ

 

 

가습기 하나 더 필요해지면 코드나인 가습기로 사보려고 합니다.

오아 제품이 디자인이 참 깔끔하고 예쁘더라고요. :)

 

그럼 내돈내산 듀얼 무선가습기 추천 리뷰는 이것으로 이만~

모두들 촉촉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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