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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지름

스위스미스 마시멜로 핫초코! 집에서 핫초코 맛있게 타는 법, 맛있는 코코아 추천

by 책읽는 앨리스 2021. 1. 12.

이번 겨울 너무너무너무 춥죠~~

작년까지는 히터 빵빵하게 나오는 카페에 앉아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차가운 음료를 마시면서ㅋㅋ

아주 포근하게 시간을 보냈는데...

올해는 그냥 무조건 집콕이에요.ㅠㅠ

 

집에서 하루종일 난방을 틀기는 또 아까워서 전략적으로(?) 난방을 틀고 있는데

중간에 뜨거운 음료 한잔 마셔주면 온몸이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위가 아파서 커피는 하루 건너 마시고 있는 몸인지라 커피를 대신할 음료를 고민하던 중 

역시 겨울엔 핫초코!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릴 땐 코코아라고 했는데 언제부턴가 핫초코라고 부르네요.ㅋㅋ

코코아와 핫초코의 차이는... 미묘하게 성분이 다르다는 것 같은데 사실 잘 못 느끼겠어요. 허허허

 

요즘 제가 가장 즐겨마시는 핫초코는 이거!!

 

스위스미스 마시멜로 핫코코아(=핫초코) 믹스입니다.

 

SWISS MISS MARSHMALLOW HOT CCOA MIX

 

 

 

오리지널도 맛있지만 달달한 마시멜로가 더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외국 영화를 보면 핫초코에 왕커다란 마시멜로를 넣어 마시기도 하잖아요?

스위스미스 마시멜로 맛에는 작지만 달달한 마시멜로가 숑숑숑 들어있어서 번거롭지 않고 좋아요.

 

 

 

한봉지당 160칼로리

99.9% 카페인 프리인 스위스미스 마시멜로 핫초코.

초콜릿에도 카페인이 많이 들어서 걱정했는데 카페인 프리라니 다행입니다.

이 정도면 아이들이 먹기에도 걱정 없겠어요.

 

 

 

스위스미스 핫초코는 통에 들어있는 타입과 개별포장 타입이 있는데

제가 현재 먹고 있는 건 개별포장 타입이에요.

 

개별포장되어 있는 코코아는 중량을 계산할 필요가 없어서 편하기도 하고,

가방에 넣어두었다가 사무실에서 홀짝홀짝 마시기에도 좋거든요.ㅋㅋ

일하다 보면 심하게 당 떨어지잖아요...ㅠㅠ

 

 

 

심플한 포장이죠?

예전 스위스미스 핫초코는 그림과 글씨가 와다다다 쓰여있는 디자인이었던 것 같은데ㅎㅎ

 

 

스위스미스 핫초코는 종이 패키지라서 가위 없이도 쓱쓱 쉽게 뜯을 수 있어요.

달콤한 향을 풍기는 핫초코 가루 사이에 작은 마시멜로들이 보입니다.

안 보여도 당황하지말고 컵에 쏟아붓다보면 나옵니다!!ㅋㅋㅋㅋ

 

 

 

제가 핫초코를 맛있게 즐기는 법은 바로 우유에 타 먹는 것!

 

많이들 알고 있는 방법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먹는 코코아, 핫초코는 왜 카페 핫초코 같은 맛이 안 날까?'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물에 타서 마시면 핫초코 가루를 아무리 많이 넣어도 카페 핫초코 같은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나지 않아요.

카페에서는 모두 우유로 핫초코 음료를 만듭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늘 코코아를 우유에만 타 먹어서 한 번도 그런 고민을 해본 적이 없는데

친구네 집에 갔을 때 우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에 코코아를 타는 걸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ㅋㅋㅋㅋ

제가 우유로 만들어주니까 이번엔 반대로 그 친구가 놀라더라고요.ㅋㅋㅋㅋ

'아, 취향이 아니고 진짜 몰랐던 거였어!!!???' 라고 서로 웃으면서 신나게 핫초코를 마셨다죠... (아주 먼 옛날 얘기)

 

 

요즘 집에서 스위스미스 마시멜로 핫초코를 너무 자주 마셔서 아무래도 통으로 하나 더 사야 할까 생각 중이에요.

집에서는 통에 있는 걸 덜어마시고, 개별포장은 외부에 가지고 갈 때 이용하는 게 더 합리적인 것 같아서요.

결국 둘 다 구비해두겠다는 이야기?ㅋㅋㅋㅋ

 

 

우유에 타 마시면 카페 핫초코 부럽지 않은 가성비 좋은, 스위스미스 마시멜로 핫초코.

물론 카페에서는 굉장히 높은 칼로리의 당당당~이 추가되기 때문에 그와 똑같은 맛을 낼 수는 없겠지만

가성비를 생각하면 집에서 믹스로 마시는 핫초코도 꽤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그럼, 오늘도 달달한 핫초코처럼 달콤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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