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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테라피/일본

후쿠오카 맛집 '일포노델미뇽' 줄 서서 먹는 미니크루아상 (하카타역 빵집 크로와상 추천/Il FORNO del MIGNON)

by 책읽는 앨리스 2019. 6. 8.

후쿠오카 하카타역 안을 돌아다니다 보면 편의점을 비롯한 카페, 베이커리가 눈에 띕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손꼽히는 인기 만점 빵집이 있으니!!

 서서 먹는 미니크루아상 맛집.

 

일포노델미뇽 - Il FORNO del MIGNON -




 

한국의 빵집에서 파는 일반 크루아상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로 

한입.. 아니고 세네입 정도에 먹기  좋아요~


위치는 어디라고 설명하기 매우 모호한 하카타역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걸어다니다 보면 고소한 버터 냄새가 솔솔~나기 때문에 자신의 후각을 믿고 가시면 됩니다.

인간의 본능이란ㅋㅋㅋㅋㅋㅋ






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줄은 길게 늘어져 있는 !

퇴근 시간 무렵에는   정도 꺾인 후덜덜하게  라인을   있습니다.

하지만 줄이 길다고 포기하실 필요는 없어요~

테이크아웃 전문점이고, 쉬지 않고 빵을 구워내며, 직원의 능수능란한 스킬로 빵을 팍팍 퍼담아주기 때문에 

줄이 빠지는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물론 열차 시간이 아슬아슬하다면 다음을 기약해야겠죠ㅠㅠ

   사는 시간 고려해서 갑니다.ㅋㅋㅋㅋㅋ

 

 




일포노델미뇽에서는 크로와상만 파는  아닌데 유난히 크로와상이 인기가 많습니다.

 미니 크로와상 말고 파이나 다른 빵을  거다.’ 하신다면  줄에  필요 없이 바로 옆쪽 한가한 카운터로 가시면 돼요.

사진에 정장 입은 아저씨가  있는 바로 저곳!

 

줄을 서서  때리다보면  차례가 돌아옵니다.

가끔 사람들이  사려면 여기 서는  정말 맞냐고 묻습니다.ㅋㅋㅋ

 



 

 


일포노델미뇽 미니크로와상은 플레인, 초코, 고구마 이렇게  종류가 있어요.

저는 3가지 중에  하나 빼놓을  없을 정도로  맛있더라고요.ㅠㅠ

이거슨 인생 크로와상!!!!

 

사실 처음 먹어봤을 때는 부드러운 버터  가득한 플레인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여행의 피로가 몰려올 때쯤엔 달달한 초코와 고구마도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가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100g 가격이기 때문에  차이는 느껴지지 않고요.

가장 비싼 고구마 크루아상이  3개에 205엔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그래서   있을  많이 삽니다!!ㅋㅋㅋㅋ





 

주문 방법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같아요.

누구는 “무슨    주세요.”라고 주문하고,

누구는 “골고루 섞어서 2000 정도로 맞춰주세요.”라고 하고,

누구는 “무슨   그램, 무슨   그램 주세요.”라고 합니다.

 

 처음에 “뭐뭐뭐  개씩 주세요.” 라고 주문했는데,

다시 방문했을  기다리는동안 들어보니 완전 제각각이더라고요.ㅋㅋㅋ

편하신대로 주문하면   같습니다~

직원들이 완전 프로페셔널해서 복잡한 요구에도 당황하지 않고 거의 맞춰주는  보였어요.

 




 

저희는 이렇게 하카타역에서 맛난 빵을 사서 열차 슝슝 타고 후쿠오카 외곽으로 나가 피크닉을 즐깁니다.

고소한 버터  가득한 플레인, 커다란 초콜릿 칩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는 초코, 달달한 페이스트를 느낄  있는 고구마.

모두 포기할  없숴요!!

 

후쿠오카에 가신다면 일포노델미뇽의 크루아상은  먹고 오시길 바랍니다.

유럽의 바삭한 크루아상과는  다른 촉촉한 크루아상을 맛볼  있어요~ :)

 

 


Il FORNO del MIGNON

ミニヨン 博多店

 

주소: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1−1 博多駅構内

전화번호: +81 92-412-3364

영업시간: 매일 07: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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